오늘은 윗집에 사는 개놈이네가 프로필 촬영을 하러 방문해주셨습니다.
똘이와는 나이차이도 몸집차이도 꽤 나는 탓에 금방 체력이 바닥나버렸지만
개놈이의 젊은 활기(?) 덕분에 정말정말 즐거웠던 촬영이었습니다.
첫번째 컨셉은 개놈이의 멋진 근육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 블랙배경으로 진행하였는데요.
이렇게 표정이 있는 사진을 보면 아이들의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 이상하게 즐겁답니다.
이렇게 보니 개놈이의 목덜미를 가로지르는 무늬가 조금 더 돋보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.
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는 모델이 되려고 탄생한 종 같습니다.
모든 걸 소화해버리는 신예 모델견 개놈이의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.
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.